# 미국시황 :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주식시장 혼란
고용지표 부진에도 인플레이션 우려가 식지 않고 있다. 특히, 구리 등 원자재 가격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가장 부각되고 있다.
이로 인해 어제 기술주들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세였다. :(
오늘은 그정도는 아니라는 의견이 강해진건지 나스닥은 반등했다고 한다.
# 인플레이션이 왜 발생한다는거야??
인플레이션의 원인은 크게 두가지로 구분된다.
1) 수요증가에 따른 인플레이션
2) 공급부족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금의 인플레이션 우려는 두가지가 혼합됐다.
구리 등 원자재 공급부족으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제품 가격을 상승시킬 것이라는 점,
그리고 경기가 회복되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 과연 인플레이션이 발생할까?
최근 유튜브의 증시각도기tv를 자주 시청하는데, 각도기님께서 좋은 의견을 주셔서 남겨본다.
첫번째로, 구리 등 원자재 가격상승은 코로나19로 인해 광산 등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으면서 발생한 영향이 크다. 즉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 우려가 완화되고, 광산운영이 정상화된다면 원자재 가격은 안정을 찾을 확률이 높다.
두번째, 수요증가 인플레이션이 본격적으로 발생하려면, 임금이 상승해야 한다. 특히 정규직-고임금 노동자들의 임금이 상승해야하는데, 코로나를 극복하더라도 쉽지 않다. AI, 스마트팩토리 등 기술의 발전으로 인력수요가 높지 않기 때문이다. ARK인베스트먼트의 CEO 캐시우드는 인플레이션은 단기적으로 발생할 수 있어도,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디플레이션을 걱정해야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더욱이, 이번에 발표된 미국의 부진한 고용지표(26만 증가 / 시장 컨센 100만)는 미국에 저임금 일자리만 많을 뿐, 정규직-고임금 일자리가 없음을 시사한다.
정리하자면,
공급측 요인으로 단기적인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는 있어도,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이므로, 인플레이션을 우려하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연준도 인플레이션이 실제로 2% 이상으로 나와야 움직인다고 했으니, 지켜봐야 할 거 같다.
# Will Europe be the next global growth driver?
The transition is already starting to show up in the data.
An index of eurozone manufacturing purchasing managers reached its highest level in the survey’s 24-year history, while the U.S. equivalent slipped from its recent high.
economists at Goldman Sachs reckon
euro-area output will be accelerating at an annualized pace of 13%.
In contrast, they think U.S. growth will peak at 10.5% in the current quarter as the pace of vaccinations slows.
Regardless of which economy is faster, the existence of multiple sources of demand is a good thing.
Remember that after the 2008 financial crisis and recession, Europe succumbed to malaise as it was swept by debt turm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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